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은 현재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식수술에는 여러 가지 위험성과 어려움이 있고,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공여자를 찾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실제로 기증할 수 있는 공여자는 1% 미만이기에, 우리 모두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많은 환자들에게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행동입니다.
◇ 목차 ◇
1. 조혈모세포이식은 수술이 아닌가요? (1분 영상)
2. 조혈모세포 이식 원리와 방법
3.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이용하는 질환
4. 조혈모세포 이식 합병증과 부작용
5.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하여 (공여자 나이, 자격)
6.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용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이란?
조혈모세포 이식은 수술이 아닌가요? (1분 영상)
조혈모세포 이식 원리와 방법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은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주입하여,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조혈모세포는 뼛속에 있는 골수에서 생산되는 세포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 성분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조혈모세포를 환자의 몸에 넣어주어, 혈액질환을 치료하거나 완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의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고, 다른 하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입니다.
1-1 자가조혈모세포이식
-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채취하여 보관한 후, 고용량의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아 혈액을 파괴한 후, 다시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 이 방법은 환자의 몸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인식하므로, 이식거부반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현재 환자의 혈액에 문제가 있거나, 암세포가 조혈모세포에 침범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1-2 동종조혈모세포이식
- 환자와 유전적으로 유사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채취하여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 이 방법은 환자의 혈액에 문제가 있거나, 암세포가 조혈모세포에 침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여자와 환자의 조직 적합성이 맞아야 하며, 이식거부반응이나 이식편대 숙주반응 (GVHD)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1 공여자의 선택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할 때는 공여자를 찾아야 합니다.
- 공여자는 환자와 가장 유사한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 HLA 유전자는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 인체 내에서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원체와 자신의 세포를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 HLA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상속받으므로, 가장 높은 확률로 형제나 자매가 공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 형제나 자매가 없거나, HLA 유전자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가족이나 비친족 공여자를 찾아야 합니다. 이 때는 조혈모세포 기증자 등록 센터나 조혈모세포 은행을 통해 공여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2-2 조혈모세포 채취 방법
조혈모세포의 채취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골수 채취이고, 다른 하나는 말초혈액 채취입니다.
① 골수 채취 :
- 공여자의 고관절 뒤쪽의 골반뼈에서 골수를 직접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 이 방법은 골수천자로 하게되고, 국소마취로 시술합니다.
- 공여자는 시술 후 몇 시간 정도 입원하고, 몇 주 동안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② 말초혈액 채취 :
- 공여자에게 조혈모세포 자극제를 주사하여, 골수에서 많은 양의 조혈모세포가 혈액으로 이동하게 한 후, 혈액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 이 방법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특수한 기계를 사용하여 혈액에서 조혈모세포만을 분리합니다.
- 공여자는 채취 전후 몇 시간 정도 입원하고, 며칠 동안 피로감이나 근육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전처치와 조혈모세포 주입
① 전처치
- 환자는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기 전에 전처치라고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 전처치란 환자의 혈액과 면역계를 파괴하고,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용량의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 전처치의 강도와 기간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전처치를 받는 동안 환자는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② 조혈모세포 주입
- 전처치가 끝난 후, 환자는 조혈모세포를 주입받습니다.
- 조혈모세포는 정맥주사로 주입되며, 특별한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조혈모세포가 환자의 몸에 들어가면, 뼛속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혈액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 이 과정을 생착이라고 하며, 생착이 완료되기까지 약 2주에서 4주 정도 걸립니다.
- 생착이 완료되면, 환자의 혈액검사 결과가 개선되고, 증상이 호전됩니다.
4. 보존적 치료 및 추적관찰
① 보존적 치료 (합병증 등 부작용 예방)
-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후에도 환자는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환자는 보존적 치료라고 하는 추가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보존적 치료란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나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 치료 기간과 종류는 환자의 상태와 이식수술의 종류와 합병증에 따라 달라집니다.
- 환자의 면역력이 회복될 때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은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② 추적관찰
- 환자는 조혈모세포 이식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을 받아야 합니다.
- 추적관찰은 이식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 골수검사, 면역형 검사 등을 하는 것입니다.
- 추적관찰의 주기와 기간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 일반적으로는 이식수술 후 1년 동안은 매달, 그 후에는 3개월, 6개월, 1년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받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이용하는 질환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이용하는 질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하는 질환이고, 다른 하나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하는 질환입니다.
1.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하는 질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하는 질환은 주로 선천성이거나 후천성으로 혈액의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하거나 암세포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① 백혈병 :
- 백혈구의 악성 종양으로,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분화하지 못하여 혈액과 골수를 채우는 질환입니다.
- 백혈병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백혈병은 빠르게 진행되고 치명적인 반면, 만성 백혈병은 천천히 진행되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② 림프종 :
- 림프구의 악성 종양으로,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고 분화하지 못하여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에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 림프종은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며, 호지킨 림프종은 특정한 세포인 리드-스턴버그 세포가 발견되는 반면, 비호지킨 림프종은 다양한 유형의 림프구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③ 골수이형성증후군 :
- 골수에서 형성되는 모든 형태의 혈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거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약물이나 방사선 등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 골수이형성증후군은 종종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④ 골수성 섬유증 :
- 골수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혈구의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려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 골수성 섬유증은 종종 백혈병이나 림프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⑤ 빈혈 :
- 혈액 중에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이 부족하여, 산소를 잘 운반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피로감, 두통, 호흡곤란 등입니다.
- 빈혈 중에는 선천적으로 혈액의 구성이나 기능이 이상한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⑤-1. 빈혈의 예
- 유전성 구형적 빈혈:
적혈구가 정상적인 원형이 아니라 구형으로 변형되어, 혈관을 막거나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헤모글로빈의 구조가 이상한 유전자를 상속받아 발생합니다. - 판독세포증:
혈소판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여,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질환입니다.
면역계의 오작동이나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중증결핍증: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여,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입니다.
면역계의 발달 장애나 유전적 결함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하는 질환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하는 질환은 주로 자신의 면역계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나,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용량의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입니다.
① 다발성 경화증 :
-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마이린 근육을 면역계가 파괴하는 질환입니다.
- 운동장애, 감각장애, 시력장애 등을 유발합니다.
② 루푸스 :
- 전신의 여러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 관절통, 발진, 신장손상 등을 유발합니다.
③ 류마티스 관절염 :
-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 관절의 통증과 변형을 유발합니다.
④ 신경낭종 :
- 신경계의 악성 종양으로, 뇌나 척수에 압박을 주어 신경기능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 두통, 간질, 운동장애 등을 유발합니다.
⑤ 유방암 :
- 유방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 유방의 형태나 크기의 변화, 유두에서의 분비물, 유방의 통증 등을 유발합니다.
⑥ 난소암 :
- 난소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 복부의 팽창이나 통증, 소화계의 이상, 월경이상 등을 유발합니다.
조혈모세포 이식 합병증과 부작용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은 혈액질환을 치료하거나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여러 가지 합병증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의 합병증과 부작용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식거부반응과 생착 실패이고, 다른 하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 (GVHD) 입니다.
1. 이식거부반응과 생착 실패
① 이식거부반응
- 환자의 면역계가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체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현상입니다.
- 조직 적합성이 맞지 않거나, 면역억제제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열, 발진, 근육통,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② 생착 실패
-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환자의 뼛속에 정착하지 못하고,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충분하지 않거나, 전처치가 너무 강하거나, 감염이나 출혈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빈혈, 감염,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이식편대 숙주반응 (GVHD)
이식편대 숙주반응 (GVHD) 은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환자의 몸을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체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현상입니다.
- GVHD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에만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GVHD는 이식수술 후 100일 이내에 발생하고, 만성 GVHD는 100일 이후에 발생합니다.
- 주로 피부, 간, 소화기계 등에 영향을 줍니다.
- 피부에는 발진, 가려움, 탈모 등이 나타나고, 간에는 황달, 간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고, 소화기계에는 식욕부진, 구토, 설사,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 심한 경우에는 장기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식편대숙주병 (GVHD)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하여
조혈모세포 기증은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행동입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의 의미와 중요성, 절차와 방법, 자격과 제한사항, 기증 후 관리와 추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조혈모세포 기증 의미와 중요성
조혈모세포 기증은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삶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동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약 1만 5천 명의 환자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증할 수 있는 공여자는 1% 미만입니다.
우리 모두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많은 환자들에게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행동입니다.
2. 조혈모세포 기증의 절차와 방법
① 조혈모세포 기증자 등록 :
- 조혈모세포 기증자 등록 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혈액검사를 받아 HLA 유전자를 검사합니다.
- HLA 유전자는 공여자와 환자의 조직 적합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② 공여자 선정 :
- HLA 유전자가 맞는 환자가 발생하면, 공여자로 선정되고,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을 받습니다.
- 공여자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의사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③ 조혈모세포 채취 :
- 공여자는 골수 채취나 말초혈액 채취 중 하나의 방법으로 조혈모세포를 채취합니다.
- 공여자는 채취 전후 몇 시간 정도 입원하고, 몇 주 동안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④ 조혈모세포 이식 :
- 채취된 조혈모세포는 신속하게 환자에게 전달되고, 환자는 정맥주사로 조혈모세포를 주입받습니다.
- 환자는 이식수술 후 몇 달 동안 입원하고, 보존적 치료와 추적관찰을 받습니다.
3. 조혈모세포 기증자 나이, 자격, 제한사항
① 조혈모세포 기증자의 자격 :
- 조혈모세포 기증자 나이는 만 18세 이상 5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이어야 합니다.
- 혈액질환, 감염성 질환, 암, 면역계 질환, 신경계 질환, 대사성 질환, 호르몬 질환,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소화기계 질환, 비뇨생식기계 질환, 정신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 약물이나 알코올의 남용이나 감염의 위험이 있는 성적 행위 등의 위험한 습관이 없어야 합니다.
② 조혈모세포 기증자의 제한사항 :
- 골수 채취를 할 경우에는 채취 전 2주 동안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혈액응고를 방해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말초혈액 채취를 할 경우에는 채취 전 5일 동안 조혈모세포 자극제를 주사받아야 합니다. 이때 피로감이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채취 전날에는 술이나 담배를 피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 채취 당일에는 공복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가벼운 운동을 하고 편안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4. 조혈모세포 기증 후 관리와 추적
① 조혈모세포 기증 후 관리 :
- 조혈모세포 기증 후에는 채취 부위의 통증이나 부기, 혈액검사의 이상, 감염의 증상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 채취 후 몇 시간 정도는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 채취 후 몇 주 동안은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거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② 조혈모세포 기증 후 추적 :
- 조혈모세포 기증 후에는 공여자와 환자의 상태를 추적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서로의 소식을 전달해 줍니다.
- 공여자와 환자는 채취 후 1년 동안은 익명으로만 소통할 수 있으며, 그 후에는 양측의 동의 하에 실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공여자와 환자는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용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용은 질환의 종류, 이식의 방법, 병원의 수준, 보험의 적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용은 이식수술비, 무균실 입원료, 식대, 수혈비, 검사비, 약제비 등을 포함하여 평균 3천4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 일부 비용은 건강보험에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으로 5 ~ 10 % 만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만 70세 미만의 환자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때는 이식수술비(1천만 원 ~ 1천500만 원) 와 무균실 입원료(1천만 원 ~ 1천500만 원) 등이 건강보험에 적용됩니다.
반면, 만 70세 이상의 환자나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환자는 이식수술비와 무균실 입원료가 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한 채취나 이식조정비로 들어가는 비용(약 1천만 원)은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으며, 실비보험에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용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비용을 알고 싶으시면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뉴스 - ‘조혈모세포 이식’ 건강보험 지원대상 70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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